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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빅이어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창단 첫 우승을, 첼시는 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스털링, 포든, 마레즈,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 더 브라위너, 진첸코, 스톤스,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아구에로, 토레스, 제수스, 로드리, 페르난지뉴, 칸셀루, 멘디, 가르시아, 라포르트, 아케, 스테판, 카슨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베르너, 하베르츠, 마운트, 캉테, 조르지뉴, 칠웰, 제임스,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고 실바, 뤼디거, 멘디가 나선다. 벤치 명단에는 지루, 지예흐, 풀리시치, 오도이, 코바시치, 길모어, 주마, 크리스텐센, 에메르송, 알론소, 케파, 카바예로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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