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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유럽의약품청(EMA)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백신을 12∼15세에게 사용할지 여부는 개별 회원국 당국의 결정에 달려있다.
EU 내에서 이 연령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화이자 백신을 12∼15세 청소년들에게 접종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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