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갤럽]정당 지지율…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 1위는 15개월 만에 '코로나19 대처'에서 '외교·국제 관계'로 바뀌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21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5.27. /사진제공=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가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 1위는 15개월 만에 '코로나19 대처'에서 '외교·국제 관계'로 바뀌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5월 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2%로 집계됐다.
직무 긍정률은 5월 2주차 32%로 떨어졌다 지난주 34%에서 이번주 3%포인트(p) 더 뛰었다. 2주 전 61%까지 치솟었던 부정률은 지난주 58%, 이번 주에는 6%p 더 떨어졌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30%)를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줄곧 '코로나19 대처'가 긍정평가 이유 1위를 지켜왔지만, 이번에는 22%로 2위가 됐다.
한국갤럽은 "최근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긍정평가 이유는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북한 관계',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인사(人事) 문제'(4%) 등이 꼽혔다.
연령별로는 18~29세(20대)의 긍정률이 31%, 부정률이 54%였으며 30대는 36%·53%, 40대 49%·45%, 50대 45%·47%, 60대 이상 30%·59%(이상 긍·부정 순)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 평가했다. 무당층의 경우 부정률이 62%로, 긍정률(17%)보다 월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6%, 중도층에서 34%, 보수층에서 18%로 집계됐다.
이번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7%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2주 전 28%를 찍은 후 지난주 32%, 이번주 2%p 더 뛰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27%→26%→27%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밖에 정의당 지지율은 5%,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 무당층은 27%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진행했다. 휴대전화 RDD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및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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