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 |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걸그룹 드림캐쳐가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28일 "드림캐쳐가 2022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내년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K팝 아이돌이 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도 처음이다.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이자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특히 내년 축제의 경우 팬데믹 사태로 2년간 행사를 쉰 뒤 열리는 데다 20주년을 맞아 라인업이 화려하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신비로운 고딕 스타일 등 K팝에서 찾아보기 힘든 콘셉트로 해외에 마니아층이 두텁다.
데뷔 첫해부터 해외 투어에 나섰고 이후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까지 이르는 규모의 투어를 펼쳤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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