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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연경 11점…여자배구 대표팀, 일본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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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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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세계적인 레프트 김연경도 일본의 촘촘한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첫째 주 예선라운드 3차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세계 9위인 한국은 5위인 일본의 빠른 속도와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고, 김연경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에게 일본의 서브를 집중되며 공격 기회가 줄어들었고, 모처럼 공격 기회를 잡아도 블로킹과 후위 수비로 공격을 걷어 올렸습니다.

김연경은 11점에 그쳤습니다.

이소영이 10점, 박정아가 7점으로 함께 부진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삼각편대 고가 사리나가 20점, 이시카와 유키가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세터 모미 아키와 센터 오쿠무라 마이의 속공이 위력적이었습니다.

중국에 지고 태국에 승리한 대표팀은 일본에도 패해 이번 대회 첫째 주 일정을 1승 2패로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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