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일 4대 그룹 총수들과의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44조원이 넘는 대미 투자 결정을 내린 기업들을 격려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그룹 부회장 등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4대 그룹 총수만 따로 불러 오찬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일 4대 그룹 총수들과의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44조원이 넘는 대미 투자 결정을 내린 기업들을 격려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그룹 부회장 등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4대 그룹 총수만 따로 불러 오찬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경제협력과 백신 파트너십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준 4대 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반도체와 베터리 등 핵심 산업에 대한 공급망 협력 강화는 우리의 독보적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에 진출하여 글로벌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협력업체 진출과 부품 소재 수출, 일자리 확대 등 연쇄적인 효과를 동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하나하나 언급한 뒤 배석한 해당 기업인들에게 “잠깐 일어나달라”며 거듭 “땡큐”라고 말한 바 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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