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슛을 시도하는 김수찬(왼쪽)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김수찬(29·188㎝)이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KBL은 27일 "FA 영입의향서 마감 결과 현대모비스가 김수찬에게 연봉 3천500만원에 1년 조건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2020-2021시즌 kt에서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와 2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성적을 낸 김수찬은 한 시즌 만에 '친정' 현대모비스로 돌아가게 됐다.
김수찬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전체 1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됐으며 2020-2021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했다가 이번에 다시 현대모비스로 복귀한다.
이로써 올해 FA 대상자 38명 중 24명이 계약했고, 5명은 은퇴, 9명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미계약자 9명은 28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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