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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매탄의 심장' 권창훈, 4년 4개월 만에 수원 복귀...'MTS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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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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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매탄의 심장' 권창훈이 4 년 4 개월여간의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복귀했다.

권창훈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를 마치고, 군입대를 준비하기 위해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2017 년 1 월 프랑스 1 부리그 디종으로 이적한 후 4 년 4 개월만이다.

매탄고 출신인 권창훈은 2013 년부터 2016 년까지 4 년간 수원에서 활약하며 109 경기를 뛰며 22 골 9 도움(K 리그 90 경기 18 골 7 도움, FA 컵 6 경기 1 골 2 도움, ACL 13 경기 3 골) 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 유스 최초 국가대표 발탁, 유럽 진출 1 호 등 수원 유스로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매탄의 상징인 권창훈이 수원에 합류함에 따라 올시즌 K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매탄소년단'과 함께 올시즌 하반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권창훈은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6월 중순 팀 훈련에 합류하여 자신의 상징인 22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권창훈은 "고향 같은 수원으로 돌아오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 매탄고 후배들이 정말 잘하고 있는데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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