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 잇는 복합문화공간 '우뚝'
경남혁신도시 LH3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LH 늘찬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그림책테라피 강의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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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2020년 주거서비스 혁신대상 공동체활성화 지원 부문 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25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에 따르면 LH의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공동체활성화 부문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공공임대주택 내 작은도서관 사업은 500가구 이상 건설되는 단지일 경우 입주민 자율로 운영되는 시설로 LH 공공임대주택 37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자율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운영(이하 지원센터)’ 용역에 4억6000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단지를 선발해 도서관 운영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5개 단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서비스 운영 총괄은 LH 본사 주거복지지원처 4인이 수행 중이며, 지원센터 총괄책임자를 포함 10인의 전문가가 경기·대전·충북·충남·세종·경북 등 각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등을 통해 94명 전문가 및 193명의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입주민 기본역량 제고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2020년 주거생활서비스 품질평가 중 이용자 만족도부분 95.7%로 높게 나타났다”며 “작은도서관 대상 리모델링·코디네이터 운영·운영경비 지원 등 12대 추진과제 설정해 지속가능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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