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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카카오페이지 인기 로맨스 웹툰 '러브 앤 위시' 제작 돌입

매일경제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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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카카오페이지 인기 로맨스 웹툰 '러브 앤 위시'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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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가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세 번째 작품 '러브 앤 위시'를 제작한다.

25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작가 '이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주인공과 학교 폭력에 연루돼 고뇌하는 남자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냈다.

연출에는 다수의 대형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온 큐브엔터 비주얼 콘텐츠 그룹 수장인 장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러브 앤 위시는 올 하반기 영화 개봉 및 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버전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큐브엔터는 인기 웹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만화가족'과 손잡고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인기 웹툰 IP를 확보, 독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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