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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文 정부 정책 바뀌었나…미국 대중견제에 호응"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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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文 정부 정책 바뀌었나…미국 대중견제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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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방편인지 눈 뜨고 바라봐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이 오랜만에 균형 잡힌 외교, 올바른 안보 정책 방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한미공동성명에 한미동맹의 우선순위가 대중 견제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이것은 지금까지 정부와 친여 인사가 한 주장이 아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성명에서)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 대만해협 문제가 나오는데 중국 견제한 미국에 호응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놀랍고도 대담한 결심을 하셨는지 미국이 밀어붙여서 할 수 없이 양보한 건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죽했으면 문 대통령 귀국길에 주요 수행원이 중국 들러서 설명하라는 글 올렸다가 지탄 받고 삭제했겠나"면서 "한미동맹 강조되고 대북제재, 유엔제재 강조된 것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이어 "정부 정책이 바뀌었는지, 임시방편인지 눈 뜨고 바라봐야 한다"면서 "북한이 긍정적으로 받을지 모르겠지만 김정은은 의아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의 미국 방문으로 국민들은 이제야 우리 외교 정책이 탈원전 등 정상적 궤도에 들어서지 않았나 그런 믿음과 기대에 (문 정부가) 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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