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4일 총리회동·참모회의서 방미 후속조치 점검
“기대 이상의 성과…관계부처와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
靑 “中 입장, 미일 정상회담 후 입장과 비교해 봐야”
“기대 이상의 성과…관계부처와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
靑 “中 입장, 미일 정상회담 후 입장과 비교해 봐야”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 하루 뒤인 24일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의 분야별로 각 부처에서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과 청와대 참모회의를 연쇄 진행하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뒤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앞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오전에 개최한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관계 수석 회의의 결과를 문 대통령에 보고하고, 후속조치 점검과 추진을 위해 청와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고 내용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산업 및 백신에 대한 범부처 TF 구성을 통한 미국과의 협력방안 모색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한 범부처·제약업체 참여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 △우리측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 및 기술이전, 코벡스 협력방안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 방안을 강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과 청와대 참모회의를 연쇄 진행하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뒤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앞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오전에 개최한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관계 수석 회의의 결과를 문 대통령에 보고하고, 후속조치 점검과 추진을 위해 청와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고 내용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산업 및 백신에 대한 범부처 TF 구성을 통한 미국과의 협력방안 모색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한 범부처·제약업체 참여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 △우리측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 및 기술이전, 코벡스 협력방안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 방안을 강구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 공동성명에서 대만과 남중국해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중관계 악화 우려가 나오자 “중국도 한국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측은 외교부 등을 통해 이번 문 대통령 방미와 관련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외교부에서 한미 성명에 대만 문제가 포함된 것을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한중 간에 평소에 많은 소통을 해오고 있다”면서 “중국이 발표하는 입장은 기존의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후 중국이 발표한 입장이나 여타국 발표에 대해 발표하는 입장과 비교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성명에 대한 중국 측 발언 수위가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