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핑크, '빌보드 아이콘' 수상…레전드 무대[2021 BBMA]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로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레전드' 팝스타 핑크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빌보드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24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가 열렸다.

이날 '빌보드 아이콘'의 주인공은 핑크였다. 핑크는 자신의 딸과 함께 한 무대에 이어 히트곡 '겟 더 파티 스타티드', '소 왓', '블로우 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존 본 조비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은 핑크는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자랑스럽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전 세계에 지켜보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를 통해서 모든 것을 극복할 때까지 치유를 했으면 좋겠다.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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