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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최종전 출전 '득점-도움' 없지만 평점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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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10523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이 라리가 정규시즌 최종전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우에스카의 엘 알코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에스카와 2020-2021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유누스 무사와 교체될 때까지 81분을 뛰었다.

37라운드 에이바르전부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발렌시아 역시 0-0으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13위(승점 43점)로 시즌을 마쳤다. 이강인도 결국 정규리그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라리가서 24경기에 나왔지만 득점 없이 4도움만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 등을 포함했을 때 시즌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의 성적을 냈다.

우에스카와의 시즌 최종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 이강인은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왼발 중거리 슈팅도 시도했고 2분 뒤에는 절묘한 왼발 패스를 막시 고메스에게 내주기도 했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36분 무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8.0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시즌 최종전을 마무리 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에 이적 요청을 한 그는 울버햄튼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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