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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세상에 이런 일이…MLB도 주목한 '희한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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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1일)밤 프로야구에서 나온 추신수 선수의 희한한 끝내기 득점 상황이 종일 화제였습니다. LG 수비진의 황당 실수가 빚은 이 촌극 같은 장면은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도 올라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LG와 5대 5로 맞선 9회 말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SSG 이재원이 3루 땅볼을 칩니다.

타구를 잡은 LG 3루수가 베이스를 밟은 뒤 3루 주자 추신수를 잡기 위해 포수 유강남에게 공을 던졌고, 추신수가 3루로 돌아가자 유강남은 추신수 대신 2루 주자 한유섬을 쫓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