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대북문제, 반도체 등 심도깊은 논의 예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양자 정상회담이자 문 대통령에겐 취임 후 10번째 한·미정상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대면 회담을 갖기는 문 대통령이 두번째다.
한·미정상회담은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에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백신 협력과 대북문제, 반도체 및 배터리 등에 대한 두 정상의 심도깊은 논의가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모습. (그래픽=뉴시스DB). 2021.01.29.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양자 정상회담이자 문 대통령에겐 취임 후 10번째 한·미정상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대면 회담을 갖기는 문 대통령이 두번째다.
한·미정상회담은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에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백신 협력과 대북문제, 반도체 및 배터리 등에 대한 두 정상의 심도깊은 논의가 예상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백신은 양국 간 백신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 어떤 내용이 갈지는 지금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선 "정상회담이나 공동성명에 들어갈 구체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이 시간 현재도 협의중"이라면서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양국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미국이 북한과 접촉을 했고, 또 북한에 내용을 알려 주겠다고 한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서 지난번 발표를 통해서 외교를 통해서 해결하겠다, 북미 간 양자 대화를 추진하고, 북한이 의미있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 상응 조치도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표가 나온 적이 있다"며 "대단히 실용적이고 유연한 접근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 머무는 4일간 정상회담 외에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및 무명용사의 묘 헌화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 간담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등을 소화한다.
방미 마지막 날 오후에는 애틀란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이 건설중인 배터리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확정하는 단계에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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