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권미진 "옷 속에 살 꾸역꾸역 숨기고 촬영..언제 빼냐"

[OSEN=하수정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육퇴(육아 퇴근) 후 외출에 나섰다.

권미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은이 낳고 긴~~~ 시간 첫 외출. 혼자서는 절대 올릴 수 없는 원피스 지퍼 힘겹게 올리고 옷 속에 살 꾸역꾸역 숨긴 후 촬영ㅎㅎ 나 살 언제 다 빼냥..., 입을 옷이 없댜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미진이 출산 후 오랜만에 외출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권미진은 촬영을 하면서 임신과 출산 때문에 불어난 체중을 실감했다며, "원피스 지퍼 힘겹게 올리고 옷 속에 살 꾸역꾸역 숨긴 후 찍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권미진이 "나 살 언제 다 빼냥...입을 옷이 없다"고 하자 박슬기는 "같이하쟈", 김혜선은 "벌써 말라보인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5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결혼해, 올해 2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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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