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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김정현vs前 소속사, 갈등 쟁점 3가지 정리→오늘(14일) 계약 종료 합의('연중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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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정현과 김정현 소속사 측의 갈등 공방이 세 가지 쟁점으로 정리되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배우 김정현과 김정현 소속사의 갈등 내용을 정리했다.

김정현과 소속사 측 갈등의 첫 번째 쟁점은 전속 계약 만료 시점에 관한 것이었다. 해당 이슈는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부터 시작했다. 당시 서지혜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계약 논의를 위해 만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원래의 소속사와 5월 12일 계약이 만료됐다고 주장했으며, 계약 기간에 이의제기가 있으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김정현 소속사는 김정현이 사적인 이유로 11개월 동안 정상 활동을 못 해 계약 연장을 요구했으며 계약 기간 내 활동을 잘 이어온 배우들의 경우 원만히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쟁점은 드라마 '시간' 하차 책임에 관한 것에 있었다. 김정현은 드라마 캐스팅 전부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고 주장하며 배우를 보호하지 못한 소속사에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현의 병원 진단서에 따르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병명이 적혀있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김정현으로부터 들은 것이 없다 주장하며 "김정현의 재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입장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명예 실추가 됐다는 김정현 측과 계약 기간 조정을 위해 진정서를 제출했을 뿐이라는 소속사 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점이 쟁점으로 남았다.

한편 14일 김정현과 소속사 측은 "5월 11일 자로 계약 해제하게 됐다"라며 전속 계약 종료 합의서를 작성,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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