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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명수 "'아내의 맛' 조작? 몰랐다…잘못된 게 있다면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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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할명수'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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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출연했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는 14일 공개된 웹예능 '할명수'에서 구독자 50만 기원 Q&A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아내의 맛'이 조작인지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이 나왔고 박명수는 잠깐 당황했으나 "솔직하게 얘기 할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굉장히 민감한 질문이긴 하지만 나는 촬영을 나가면 최선을 다한다, 누가 와서 얘기를 안 해주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냐, 나중에 그런 일이 터졌을 때 '그런 적이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게 있다면 정중히 사과하고 앞으로 좀 더 노력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를 보면 부러우시지 않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같이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욕심을 가지고 배 아파한다고 해결되는 게 없다,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부럽지 않느냐'는 집요한 질문에 "예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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