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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팔꿈치 안좋은 NC 클린업… 양의지 DH & 알테어 이틀 연속 선발 제외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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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김성락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1사 NC 양의지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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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의 중심 타선은 현재 팔꿈치가 좋지 않다. 팔꿈치 이상으로 양의지는 지명타자, 그리고 애런 알테어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 권희동(좌익수) 나성범(우익수) 양의지(포수) 박석민(3루수) 강진성(1루수) 노진혁(유격수) 김태군(포수) 최승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양의지는 전날(13일) 대전 한화전 3회말 송구 이후 우측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아직 송구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 타격에는 지장이 없다고. 이동욱 감독은 “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1회 배동현의 초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은 알테어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됐다. 이 감독은 “팔꿈치에 부종이 있다. 아직 부종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선발에서는 뺐다. 대주자, 대수비 정도는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인 웨스 파슨스는 올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2승2패 평균자책점 4.88. 평균 소화 이닝은 4⅔이닝. 조기 강판 빈도가 많았다. 이 감독은 “파슨스가 오락가락했다. 조금 더 공격적인 투구를 펼쳐달라고 했다. 제구가 어떻게 잡히느냐가 관건이다. 구위 문제가 아니라 제구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가 오늘 경기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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