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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업글인간' 딘딘, 함연지 꿀떨어지는 신혼생활에 "결혼이 원래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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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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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배우이자 오뚜기 3세로 알려진 함연지의 달달한 신혼생활에 딘딘이 "결혼은 원래 저러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함연지의 일상이 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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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연지는 아침에 남편을 깨우기 위해 베이컨 향기를 풍기고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스럼 없는 애정행각에 딘딘은 "진짜 저렇게 깨워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동엽과 이민정은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는다", "저도 저래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편은 "너무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며 출근을 했고, 함연지 역시 "나도"라며 적극적으로 애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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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맥앤치즈와 폭립을 사온 남편에게 함연지는 혀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특히 함연지는 "나 욕쟁이 잖아. 바닥 끝까지 다 보여줬어"라며 오디션 후기를 들려줬다. 이에 남편은 "진짜? 잘했어!"라며 사랑스러운듯 함연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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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던 딘딘은 "원래 결혼 생활이라는 게 저런 건가요?"라며 궁금해 했고, 신동엽은 "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민정은 "아기가 있기 전에는 가능하지만, 아기가 생기고 난 다음에는 저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 cje@osen.co.kr

[사진] tvN '업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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