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러리스트 양준혁, 코칭 후 '흔한 남편→훈남 남편' 변신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패션 테러리스트 양준혁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패션 메이크 오버에 도전한 양준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은 오랜만의 바깥나들이를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결혼식에 왔던 절친한 후배, 김세진과 신진식을 만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외출 준비를 마친 박현선은 남편 양준혁의 패션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양준혁은 상하의 의상을 빨강과 파랑으로 맞추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인다.

이후 박현선은 젊고 트렌디한 차림새의 김세진과 신진식을 보고 감탄하며 양준혁의 패션 코칭을 부탁한다. 김세진은 극구 사양하며 자신보다 더 옷을 잘 아는 전문가를 소개해 준다.

그 결과 양준혁의 패션이 워너비 남친룩으로 거듭났다고 알려져 양준혁의 패션을 구해준 '특급 구원 투수'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