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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다재다능’했던 인재…제이윤=인피니트·러블리즈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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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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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요계가 다재다능했던 인재를 잃었다.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향년 40세.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떤 활동을 펼쳤을까. 지난 3월, 그가 속한 엠씨더맥스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여행 무비 ‘바이크 원정대: 인 이탈리아’에서 동료인 이수 등과 함께 이탈리아 남부 지역을 바이크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기도 했다.

2000년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로 데뷔해 다양한 노래들을 작곡 및 편곡했다. 과거 문차일드의 무대 및 뮤직비디오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아이돌 전문 작곡가로도 유명했다. 본인의 밴드 활동외에도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 다양한 아이돌의 곡을 만들며 왕성한 프로듀싱을 보여줬다. 이에 가요계 동료 및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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