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허삼영 감독, "백정현, 실책 후 장타 허용했지만 베테랑답게 잘 막았다" [오!쎈 수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수원, 손찬익 기자] "지난 등판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자신의 장점을 좀 더 살렸으면 좋겠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백정현의 투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백정현은 지난 12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허삼영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지난 등판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자신의 장점을 좀 더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직구 구위가 좋아졌는데 장점을 살리는 볼배합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실책 후 장타를 허용했는데 베테랑답게 슬기롭게 잘 막았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선발 백정현을 구원 등판한 최지광에 대해 "전날 투구 수가 많았지만 팀이 이기기 위해 가장 좋은 카드가 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우규민과 오승환이 베테랑으로서 잘 마무리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원석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킨다. "펑고와 배팅은 가능한 상태지만 완전하지 않다. 선수들은 안 좋아도 안 좋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은 전날과 같다.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강한울(3루수)-송준석(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