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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알바王' 금새록 "롯O시네마서 일할 당시 한 달에 카드 1500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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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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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한 금새록이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가 새로이 합류한 금새록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MC 자격을 갖추었는지 검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새록은 조보아, 정인선과 다른 본인만의 강점이 무엇이냐 묻는 말에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이셔서 제가 많이 기가 죽어있지만,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다 보니까,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왔기 때문에 일을 하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서비스 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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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새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올리브O, 롯O시네마, 빙수 가게, 카페, 모델하우스, 예복 판매점 등에서 일한 적이 있다”며 “저는 서비스직에 완전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을 회상한 그는 “멤버스카드를 제일 많이 발급한 직원에게 달마다 상을 준다. 일하는 8~9개월 동안 한 번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다. 한 달에 1500개 정도를 발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날 그가 일했던 예복집의 사장은 “새록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15분 정도면 사람을 홀리듯이 카드를 내서 계약하게 하기도 했고,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을 제치고 계약을 더 월등하게 땄다”며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레전드로 통했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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