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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실제론 친숙 이미지" 오마이걸 밝힌 #던던댄스 #트로트 #매드몬스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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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마이걸/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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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상큼한 에너지가 담긴 입담과 라이브를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상큼하게 인사한 오마이걸 효정은 근황에 대해 "그간 앨범 준비도 하고, 각자 시간 보내면서 체력 보충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는 "'던 던 댄스'라는 곡은 오마이걸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청량한 에너지 곡으로, 레트로 풍이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효정은 "외계인은 무섭고 독특할 것 같고, 오마이걸도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은 친숙하고 똑같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장발로 변신한 비니는 "팬분들이 단발 찾으면 저인줄 알았는데 지호거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SNS에 사진을 많이 올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단발로 자른 지호는 "전 단발을 잘랐지만 무대에선 긴머리라 단발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지만 오늘도 긴머리로 무대를 한다"고 전했다.

효정은 "외계인은 무섭고 독특할 것 같고, 오마이걸도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은 친숙하고 똑같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일 독특한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오마이걸은 지호를 지목했다. 미미는 지호에 대해 "굉장히 독특한 친구고 알 수 없는 친구고, 너무 예쁜데 거기서 반전 매력이 나온다"며 "입담이 엄청나고 털털하고 매력이 엄청나다"고 칭찬했다. 지호는 미미를 독특한 멤버로 꼽은 뒤 "건강을 안 챙기는 모습이 있다"라며 "방울토마토 하나 먹고 아이스크림 열개 먹는다"고 덧붙였다.

DJ 신봉선과 김태균은 "오마이걸을 유독 예뻐하는 선배들이 많다, 박소현씨도 오마이걸 얘기만 하다 갔다"고 했다. 이에 오마이걸은 "셀럽파이브도 그렇고 아이유 선배도 저희를 많이 아껴준다"며 고마워했다.

승희는 최근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트로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지호는 "승희언니는 트로트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언니의 끼로 무대를 장악할 것 같아서 솔로 앨범으로 트로트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희는 짤막하게 한소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될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는 오마이걸은 '매드몬스터와 마주쳤냐'는 질문에 "아까 잠깐 마주쳤다"고 했다. 이어 '라이벌로 생각하냐'고 묻자 "저희가 감히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와 가는 길이 다르신 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봉선은 "매드몬스터 오빠들이 눈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아이라인 문신한 줄 알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돌림판을 통해 극적으로 '던 던 댄스'를 선곡, 완벽한 라이브를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신곡 '던 던 댄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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