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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휴온스,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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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비에르 팔라존 /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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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팀으로 합류한다.

PBA(프로당구협회)는 13일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하비에르 팔라존(33, 스페인), 김봉철(40), 김기혁(39), 글렌 호프만(31, 네덜란드), 김세연(26), 오슬지(36) 총 6명을 우선지명해 팀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2021-22시즌 PBA 팀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시즌 PBA 팀리그는 6개 구단 체제(블루원 엔젤스, 신한 알파스, 웰뱅 피닉스, 크라운해태 라온, SK렌터카 위너스, TS 히어로즈)로 진행됐다. 여기에 지난 12월 NH 그린포스(NH 농협카드)가 창단됐다. 신생팀 휴온스의 팀명과 로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프로당구를 통해 당구가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고있는 가운데, 휴온스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8번째 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휴온스 당구팀이 훌륭한 성적은 물론, 자사가 추구하는 건강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BA는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0-21 PBA 팀리그 드래프트(선수지명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PBA 관계자 및 구단관계자, 사전 취재 신청을 마친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프트 진행 방식은 우선 기존 구단이 선정한 보호선수(팀당 3명 이상)를 발표한다. 이후 보호선수가 적은 구단부터 지난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또한 드래프트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휴온스의 우선지명을 받은 김세연(26)과 팀 지명이 확실시 되는 스롱 피아비(31)가 기자회견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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