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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문천식 기부 "도울 수 있는 삶이 가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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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제공 : 사랑의열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개그맨 문천식의 가족이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문천식은 지난 12일 사랑의 열매의 가족단위 정기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정'의 30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는 문천식은 저소득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열매 측과 인연이 닿았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착한 가정'에 동참했다.

문천식은 "결혼 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조금씩 실천했었다"며 "누군가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하며,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준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라디오 DJ와 쇼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천식 씨가 착한가정 3,000호 주인공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문천식 가정의 이번 가입으로 착한가정이 더욱 늘길 바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일정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가정을 뜻한다. 가족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착한가정'은 2016년 5월 시작됐으며 가입한 가족에게는 착한가정임을 인증하는 인증서가 전달된다.

2016년 5월 마라토너 출신 방송인 이봉주 씨 가정, 2017년 6월 박수홍‧지인숙 모자 (母子) 가정이 착한가정에 가입했다. 또한, 2018년 1월 가수 박상민 모자(母子) 가정이 1000호, 2019년 10월 가수 노라조 조빈과 반려견 '다온' 가정이 2000호로 착한가정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식은 가정의 달 5월에 이뤄진 만큼,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 및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천식 가족과 배분기관 대표로 참석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이 사랑의열매 아동·청소년 지원금 나눔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2021년 5월 현재 사랑의열매가 아동·청소년 분야에 지원한 금액은 약 670억 원 규모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및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야간 아동돌봄 지원, 생계비, 희귀병 및 난치병 지원 등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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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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