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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황석영 "젊은 후배들과 '맞짱뜬다'는 생각으로 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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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대화의 희열3' 황석영. (사진 = KBS 제공) 2021.05.1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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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황석영 작가가 "젊은 후배 작가들과 맞짱뜬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을 앞둔 '대화의 희열3'에는 '한국 문학계 거장' 황 작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낸다.

황 작가는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 등 명언들과 거장의 위엄을 내세우지 않는 거침없는 입담과 호탕한 답변으로 '대화의 희열' MC들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은 황 작가를 "문학계의 윤종신"으로 소개하며 황 작가의 말에 "멋지시다"며 "저도 곡을 내고 있는데, 마치 '아이유와의 한판 대결한다'로 들렸다"고 답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황 작가는 소설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만년의 작가로 여전히 작품혼을 불태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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