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최명길X소이현X박윤재X신정윤, '빨강 구두' 주연 캐스팅[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새 드라마 '빨강 구두'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측은 13일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각각 민희경, 김젬마, 윤기석, 윤현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버지와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명길은 극 중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면서 가정을 버린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민희경 역을 맡는다. 최명길은 우아한 야심가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우아한 모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극을 견인한 그는 '빨강 구두'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전망이다.

소이현은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면서 엄마를 향해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로 분한다. 소이현은 2년 만의 복귀작 '빨강 구두'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윤재는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김젬마에게 점점 빠져드는 윤기석을 연기한다. 박윤재는 전작 ‘비켜라 운명아’에서 양남진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발휘할 저력에 기대가 높다.

전작 '기막힌 유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정윤은 자유로운 영혼과 반항적인 매력을 품고 있는 윤기석의 동생 윤현석으로 열연을 펼친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신정윤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입증받은 연기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빨강 구두'는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