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금새록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영화관, 드럭스토어, 빙수가게, 카페, 모델하우스, 예복 판매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는 서비스업에 잘 맞는 것 같다. 맞춤 예복집에서 일을 할 때도 가계약을 제일 많이 땄다"고 했다.
실제로 금새록이 일했던 맞춤 예복집 사장은 "금새록은 15분 정도면 사람을 홀리듯이 카드를 내서 계약하게 했다. 10년 이상 된 경력자들을 제치고 계약을 더 월등하게 땄다.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레전드'로 통했다"고 했다.
영화관에서도 금새록은 '능력자'로 통했다. 영화관에서는 멤버십 카드를 가장 많이 발급한 직원에게 달마다 상을 주는데, 금새록은 일하는 동안 단 한 번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직원들은 한달에 평균 30개를 발급하는데 전 1500개를 발급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새록과 함께 영화관에서 일했던 동료 역시 금새록의 말이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동료는 "금새록이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퇴근을 안 하더라. 알고보니 멤버십 서류를 입력하느라 못 가고 있었다. 그날만 120명 정도 가입시켰다"고 했다.
금새록과 함께 모델하우스에서 일했던 실장 역시 "금새록은 A4 용지에 빽빽하게 쓰여 있는 사업개요를 하루 만에 다 외워서 브리핑이 가능했다. 그런 친구가 있으면 대한민국에 있는 모델하우스 일은 다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금새록의 능력을 칭찬했다.
김세정, 조보아, 정인선에 이어 '골목식당'의 안방 마님이 된 금새록은 "제가 많이 기가 죽어 있지만 사회 생활을 열심히 하고 아르바이트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왔기 때문에 일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안다'며 "서비스 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까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