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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상 이탈' 테임즈 대안? "요미우리, 쓰쓰고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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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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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에릭 테임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쓰쓰고 요시토모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요미우리와 2년 550만 달러에 계약한 테임즈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3회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크게 다쳤다. 테임즈는 치료차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테임즈의 부상 이탈로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요미우리는 쓰쓰고에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2년 차 쓰쓰고는 데뷔 첫해 타율 1할9푼7리(157타수 31안타) 8홈런 24타점 27득점에 그쳤고 올 시즌 타율 1할6푼7리(78타수 13안타) 5타점 5득점에 머물렀다.

템파베이는 쓰쓰고를 양도 지명 처리했다. 쓰쓰고는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거나 FA 자격을 얻고 일본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

'도쿄 스포츠'는 13일 "쓰쓰고가 일본 무대로 돌아온다면 전 소속 구단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손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도 "요미우리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테임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왼손 거포로서 제 격"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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