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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 주인님' 나나 "내 마음만 볼래요"…이민기에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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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나나가 MBC '오! 주인님'에서 이민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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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나나가 이민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오주인(나나)은 다양한 감정을 드러냈다.

오주인은 한비수(이민기)의 표절 의혹에 주변 사람들에게 웃으며 뼈 있는 말을 건넸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자킬러 통키타'는 자신에게 영감을 받아 작성한 대본임을 알렸다. 오주인은 호소력 짙은 표정과 강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오주인의 당찬 매력은 한비수에게 전한 고백에서도 엿보였다. 그는 한비수가 자신을 밀어낸 이유가 죽음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작가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마음만 볼래요"라고 말했다.

다시 연애를 이어가게 된 오주인은 한비수에게 깜짝 입맞춤을 했다. 함께 유리창을 닦으며 귀여운 장난을 치는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 주인님'은 13일 오후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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