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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정 양인동 양우열 / 사진=KBS1 인간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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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양인동 씨가 암 투병 중 걱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괜찮아 우리가 있으니까' 4부로 꾸며져 귀농한 양인동 지은정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위암 투병 중인 양인동 씨는 음식이 걸려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양인동 씨는 "5년 안에 나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5년 안에 낫지 못하면 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아내 지은정 씨는 암 투병에 지친 남편을 다독이며 "아무 걱정하지 마라. 나을 거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 양우열 군은 "아빠가 엄마를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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