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국민들의 분노를 졸다가 잠깬 정도로 받아들인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인식은 대단히 심각하다"며 "국민의 분노에 무감각하거나, 국민의 공복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임의식까지 결여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국민께서 보궐선거를 통해 집권여당에 보여주신 분노는 '회초리'를 넘어 '채찍'으로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데도 문 대통령은 '죽비(竹?)를 맞고 정신이 들었다'는 취지로 가볍게 넘기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안 대표는 "정책 실패에 대한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이나 진단 없이 남은 임기를 어떻게든 버텨보기 위해 임시 처방만 계속한다면 대한민국은 결국 중환자가 될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은 잘못된 방향으로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에 '채찍'을 내리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92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국민들의 분노를 졸다가 잠깬 정도로 받아들인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인식은 대단히 심각하다"며 "국민의 분노에 무감각하거나, 국민의 공복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임의식까지 결여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국민께서 보궐선거를 통해 집권여당에 보여주신 분노는 '회초리'를 넘어 '채찍'으로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데도 문 대통령은 '죽비(竹?)를 맞고 정신이 들었다'는 취지로 가볍게 넘기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안 대표는 "정책 실패에 대한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이나 진단 없이 남은 임기를 어떻게든 버텨보기 위해 임시 처방만 계속한다면 대한민국은 결국 중환자가 될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은 잘못된 방향으로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에 '채찍'을 내리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 연설은 기나긴 변명 끝의 무책임 선언"이라며 "더 큰 문제는 집권여당 대선주자들조차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민심을 전달하고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책임질 생각은 하지 않고 '남 탓'하기 바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부동산 실패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의 '관료 책임론', 정세균 전 총리의 '지자체 책임론', 이낙연 전 총리의 '주택지역개발부 신설' 주장을 거론해 "여당이 공은 가로채고, 과는 남 탓하고, 국민과 야당의 정당한 비판에는 파르르 떠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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