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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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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5일 초대규모 AI 첫 공개…"슈퍼컴퓨터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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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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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초대규모(Hyperscale) AI' 모델을 첫 공개한다.

네이버는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NAVER AI NOW'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슈퍼컴퓨터 도입 이후의 진행 상황과 성과, 계획 등을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는 AI 기술·서비스 조직 클로바(CLOVA) CIC의 정석근 대표가 키노트를 통해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초대규모 AI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5개의 스피치 세션과 8개의 테크 세션은 네이버 초대규모 AI의 구체적인 기능과 기대 역할, 그리고 주요 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스피치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AI'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한다.

아울러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 계획, '올바른' AI 사용을 위해 네이버가 학계와 함께 설계한 AI 윤리 준칙이 현실에서 적용되고 있는 방식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최근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서울대를 비롯해 다양한 학교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공유 계획도 들을 수 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행사는 AI 분야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모두의 능력이 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낼 업계 관계자들과,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 인프라와 함께 성장과 글로벌 도전을 꿈꾸는 국내외 많은 연구·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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