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턴 카운티 검사장, 사형 구형 의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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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이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이번 사건이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큰 만큼, 사법 당국은 총격범에 대해 사형을 구형할 방침이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롱에게는 살인을 포함해 흉기 공격, 총기 소지, 국내 테러리즘 등 혐의가 적용됐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인 파니 윌리스는 롱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사형을 구형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애틀랜타 스파 2곳에서는 4명이 숨졌는데 피해자 모두 한인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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