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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송중기, 김영웅도 시청자도 녹인 스윗함 (비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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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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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빈센조'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웅과 송중기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김영웅, 양정원, 김세희, 최원희, 하준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영웅의 등장에 MC들은 반겼고, 김영웅은 근황을 묻자 "'빈센조' 촬영도, 방송도 끝났다. 그래서 설거지 하고, 청소 하면서 지낸다. '빈센조' 이후에 대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웃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김영웅은 "첫째 딸이 고3이고, 둘째 아들이 중2다. 직접적으로 티를 내지는 않지만, 본방사수를 꼭 해줬다. 그리고 문자로 '친구가 아빠보고 연기 잘한다고 하더라'면서 응원을 해줬다"면서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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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영웅은 '빈센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에 대해 "연기력도 좋은데, 외모도 출중하다. 같이 연기를 하면 외모와 연기에 취해서 제가 대사를 잊어버린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송중기 씨는 '빈센조'에서 제 애드리브를 전부 다 받아줬다. 순발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송중기 씨를 보면 후광이 비친다는 이야기를 말로만 들었었는데, 정말 그렇더라. 똑같이 잠을 못자고 촬영을 하는데, 피부가 거짓말처럼 좋더라. 그래서 비결을 물어보니까 '타고났다'고 대답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중기는 김영웅을 위해 '비스'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송중기는 김영웅에 대해 "저랑 전화 연결을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방송 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 매력있는 형이다. 형이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우리 영웅이 형, 편안하게 대해달라"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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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은 이같은 송중기의 말에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러자 송중기는 "형이 저한테 '비스'에 나가서 전화를 해도 되겠냐고 부탁했을 때부터 너무 웃겼다. 메시지로 부탁을 하셨는데, 4개의 메시지 중에 1개만 삭제를 하셨더라. '삭제 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혼자 엄청 웃었다. 형이 부탁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겠느냐"고 했다.

이에 김영웅은 "제가 부탁을 했더니 '형, 너무 재밌겠는데요? 전화주세요'라고 바로 대답을 하더라"면서, 김영웅은 송중기를 향해 "넌 대체 사람을 언제까지 얼마나 감동을 줄거니?"라고 했고, 이에 송중기는 "형, 우리가 인연을 맺었으니 계속 그럴거예요"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미소를 유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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