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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강수지, 산책길 걷다 "♥국진이 오빠가 좋아하겠다”… 김광규 버럭 (‘불타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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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근희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 얘기를 꺼낸 강수지에게 김광규가 버럭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원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억의 동창회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등장한 김완선과 강수지. 제작진은 “이 투 샷 정말 감동이다”라고 말했고, 김완선은 “우리 둘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신효범은 강수지에게 “그러지 않아도 궁금해서 전화걸려고 했는데. 시집가면 다 예뻐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자리에 선 최성국은 “제가 여기 설게요. 막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다들 너무 오랜만이야, 너무 반가워”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우리 여기 처음 여행했던 멤버다”라며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집 건너편 산책길을 걷기 시작한 불청 멤버들. 강수지는 “국진이 오빠 너무 좋아하겠다”라고 말하자, 김광규는 “국진이형 얘기 하지말아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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