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은수·이나경,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 1R 공동 선두

[임재훈]

장은수(사진: 스포츠W)

장은수(예니체)와 이나경(도휘에드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장은수는 11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고, 이나경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 5언더파 67타를 친 안근영 등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 장은수는 상금 순위 64위를 기록, 정규 투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올 시즌 드림 투어에서 뛰면서 지난 달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정규 투어 대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은수는 올 시즌 드림 투어에서 준우승 1회 포함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상금 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나경 역시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다 상금 순의 92위에 머물며 올 시즌 드림 투어로 내려갔고, 올 시즌 드림 투어에서 아직 톱10 진입 없이 상금 순위 79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며, 오는 24일 오후 7시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최종 2라운드 경기가 녹화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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