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 1116실로 구성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 제공 |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은 블록별로 ▲지하4층, 지상3층~ 최고 45층의 전용면적 59~84㎡ 총 560실로 구성된 9-1-1 ▲지하4층, 지상 3층~ 최고41층의 전용면적 59~84㎡ 총 556실로 구성된 9-2-1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조성되며, 약 14만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쇼핑문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SRT·KTX·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까워 서울의 접근이 용이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약 도보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오는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앞 고덕수변공원(일부 가구 조망 가능)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에 향후 5만 6000여가구(14만명)가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행정, 교육문화쇼핑 등이 갖춰진 국제도시로 꾸려진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1·2공장라인은 가동 중이며 3공장(P3) 신축 공사도 진행 중이다. 향후 5년 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은 중대형 위주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최근 아파트값이크게 오르고 신규 공급이 부족한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삼성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 & 상업시설’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특히“상업시설은” 평택 홍보관과 동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병훈 기자(its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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