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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지역주민 소통' 남북문화센터, 13일 개관 1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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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탈북민과 지역주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건립된 남북통합문화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통일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탈북민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념행사로는 남북 예술인 축하공연, 남북통합문화 포럼, 탈북민 작품 전시회, 남북생애나눔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센터 개관 1주년을 계기로 '북한요리 만들기'와 '평양에서 활쏘기'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프로그램 비중을 기존 57%에서 72%로 늘리기로 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탈북민과 일반주민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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