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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ITZY(있지)가 이제는 미국 빌보드에도 있다.
ITZY가 지난달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28위로 진입했다. 이는 있지의 첫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으로 향후 글로벌 활동에 대한 청신호로 여겨진다.
매 컴백마다 독보적인 무대를 펼치며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있지는 8개월만에 돌아온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이제는 세계 음악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0만 130장을 넘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신곡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56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난 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에서는 다운로드 앨범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있지 특유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또 마피아 게임 설정을 차용한 소재와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아침’의 준말을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한 곡명은 듣는 재미를 더해 MZ세대 취향을 다시 한번 정조준한다.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에 이어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까지 잇따라 히트하며 모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가 억대 유튜브 조회 수를 달성해 높은 글로벌 관심도를 입증했고 ‘마.피.아. 인 더 모닝’ 역시 단시간내 조회수가 급증하며 1억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는 있지는 이제 ‘K팝 대표 퍼포머’로서 점차 자신들의 활동 반경과 팬덤을 전세계로 넓혀 나가고 있다. ‘빌보드 200’은 물론 다양한 지표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을 입증한 있지의 다음 행보에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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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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