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대로 골라" NCT 드림,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적인 '맛'[SS신곡]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NCT 드림(NCT DREAM)이 중독성 강한 핫한 맛으로 돌아왔다.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으로 이뤄진 NCT 드림이 10일 ‘맛(Hot Sauce)’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맛(Hot Sauce)’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NCT 드림의 당당하고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이번 ‘맛’은 ‘7드림’으로 돌아온 7명 멤버들의 특급 시너지가 가득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CT 드림은 ‘골라 ma dish’ ‘Hot sauce 깊이 dip that eh/날 따라 넌 twist that eh/Hot sauce 타오를 때/ooh 입맛대로 골라 ma dish’로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또한 ‘찾게 될 걸 every day (and every night) 중독돼 이미 넌/네 맘을 더 섞어놔(이젠 남김없이) 계속 원하게 돼’, ‘너를 삼켜버린 feelin’ 사로잡은 이런 끌림/뗄 수가 없잖아 좀 더 깊이 빠져들 때/원해 원해 원해봐 더’ 등의 가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NCT 드림과 이들의 자신감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NCT 드림만의 트렌디한 감성, 화려한 색채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도 시선을 붙든다. 더불어 퍼포먼스 역시 NCT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동작들로 구성,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도 선물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2018년 팀을 떠난 후 지난해 재합류한 마크까지 7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약 3년만이기 때문. 10대를 함께 보낸 일곱 멤버가 성인이 된 후 첫 앨범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선주문 수량만 총 171만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NCT 드림. 전원 20대가 된 NCT 드림이 ‘맛’으로 강렬하고 짙어진 그룹색을 안고 ‘K팝 대세’그룹으로 더욱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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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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