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터스포츠 온라인 교육 장면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디지털 모터스포츠' 참가자에게 공식 라이선스 발급을 개시한다.
KARA는 10일 "올해 시작된 심레이싱(온라인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 인증 정책의 일환으로 공인 디지털 대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교육 수료를 전제로 정식 선수 자격인 '디지털 드라이버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KARA는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e슈퍼레이스, 현대 N e-페스티벌, AMX e스포츠 대회)를 지정해 디지털 종목을 공인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디지털 드라이버 라이선스'는 공인 대회 본선 참가를 위한 필수 자격으로 자격 신청에 필요한 연령 제한은 없다.
라이선스는 C등급부터 발급되며 올해 안에 세부 등급 기준을 마련해 일반 선수 라이선스와 같은 구조인 A~C 3개 등급 운영안을 준비하고 있다. 기초 종목 육성 차원에서 올해는 라이선스 등록 비용이 무료다.
공인 디지털 대회 참가자는 협회 홈페이지(kara.or.kr)를 통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접속한 뒤 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통과한 뒤 라이선스 신청 시스템에서 비대면으로 자격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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