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정우영-권창훈 결장'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4-1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코리안 듀오가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전서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9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쾰른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4점을 마크하며 9위에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정우영-권창훈은 이날 벤치에 대기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8븐 쾰른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그리포가 공을 가로채서 페테르센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기세를 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0분 그리포의 패스를 데미로비치가 마무리하며 2-0을 기록했다.

전반은 그대로 2-0으로 끝났다. 후반은 쾰른의 반격에 시작됐다. 교체 투입된 야콥스가 후반 4분 안데르손의 만회골을 이끌어냈다.

쾰른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두다가 실축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이로 인해 쾰른도 기세가 꺾였다.

계속 쾰른은 공세를 이어갔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버티던 프라이부르크가 그리포가 횔러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전의를 상실한 쾰른을 상대로 슈미츠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4-1 승리를 매조지었다.

/mcad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