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SSG랜더스 이재원이 2회말 2사 1루에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키움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 4-1로 승리한 SSG는 2차전까지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16승14패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SG는 경기 초반 키움 선발투수 김정인 공략에 성공해 선제 3득점에 성공했다. 1회말 공격 때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3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터진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만루 때 오태곤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6회초 장지훈이 키움 타선을 막지 못해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SSG는 곧바로 6회말 1사 2, 3루 때 대타 이재원이 천금같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SSG는 김태훈과 이태양, 서진용이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정의윤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고, 최정이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반면 키움은 선발 투수김정인이 3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3-3 동점 상황에서 3번째 투수 양현이 이재원을 상대로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1점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준 키움(14승17패)은 2연패에 빠졌다.
superpower@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