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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송지효, '런닝맨' 팬 소통왕 1위...양세찬, 지석진 카드로 30만 원 결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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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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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지효가 '런닝맨' 멤버들 가운데 '소통왕'으로 꼽혔다. 또 이광수, 지석진, 하하는 벌칙에 당첨돼 죄인 분장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목동 SBS 본사에 모여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정글의 법칙' '골목식당' '집사부일체' 등 스케줄을 소화한 뒤, 멤버 개인 카드 및 메인 PD의 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스케줄은 '정글의 법칙'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팀을 나눠 베이스캠프를 잘 짓는 미션에 나섰다. 베이스캠프를 모두 짓고 난 뒤에는 팀복으로 환복 뒤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기도 했다. 첫 스케줄 공헌도 1위인 양세찬은 지석진의 카드를 선택해 30만원을 결제했다.

두 번째 스케줄은 '골목식당'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딸기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딸기 게임은 무한 변형 딸기 게임으로,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이 가장 취약한 종목이었다. 유재석은 게임 초반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멤버들의 공격에 한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세 번째 스케줄은 '집사부일체'였다. 제작진은 '팬들과 소통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시청자 투표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표 결과 하위 4인은 예능국 사부인 최영인 본부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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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은 약 10분 동안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표를 얻기 위해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고자 노력했다. 팬들과 짧은 소통 시간을 끝낸 뒤, 멤버들은 투표 결과를 확인했다.

8인의 멤버 중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멤버는 바로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은 "인기 투표냐"고 술렁였다. 이어진 2위는 유재석이었다. 또 김종국, 이광수가 각각 3위, 4위에 올라 본부장 면담을 피할 수 있었다.

5위부터 8위까지는 전소민, 하하, 양세찬, 지석진이었다. 실제로 각종 SNS를 모두 섭렵, 팬들과 소통하는 하하와 지석진이 하위권에 속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석진에 대해 "이 형은 자기 생활 포기하고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지석진 "억울하다. 현존하는 SNS 다 한다"고 말했다.

하위권 네 사람은 최영인 본부장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가장 연장자인 지석진이 앞서 본부장실로 들어섰다. 최영인 본부장은 "저랑 이렇게 얘기하는 게 왜 벌칙의 일환인지 모르겠다"며 "그게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본부장과 면담 뒤 '런닝맨' 멤버들은 마지막 스케줄인 '불타는 청춘'까지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최종 벌칙자를 선정하는 구슬 레이스가 이뤄졌다. 그 결과 이광수, 지석진, 하하가 벌칙에 당첨돼 방송국 로비에서 죄인 분장을 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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