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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런닝맨' 이광수, "나도 개그맨이야"…11년 만에 드디어 '희극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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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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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광수가 드디어 본인이 희극인이라 인정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장 첫 번째로 '정글의 법칙' 스케줄을 소화했다. 유재석은 "우리가 있는 여기가 정글이다. 우리도 치열하게 살잖냐. 석진이 형 봐라. 얼마나 치열하게 사냐. 옷 다 뜯어지고 난리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도 "도대체 몇 개를 덧댄 거야"라며 그의 의상을 지적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이게 패션이야. 패션의 끝은 빈티지야"라고 했고, 김종국은 "형은 빈티지가 아니라 빈티야"라고 혹평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아 빈티지 맞네. 빈티 지"라며 지석진의 영어 이름을 붙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이광수의 의상도 지적했다. 이때 자신의 옷과 똑같은 브랜드라는 것을 발견한 양세찬은 이광수의 의상을 짝퉁이라 몰아갔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도 함께 이광수를 몰았다. 김종국은 "야 개그맨들은 절대 짝퉁 안 입어"라고 했고, 이광수는 "나도 개그맨이에요. 나도 진짜야"라며 본인이 희극인이라는 것을 인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하는 김종국의 의상을 지적했다. 그는 "다른 방송에서는 꾸미고 나오면서 남친룩 입고 나오라면 꼭 이렇게 입고 나온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남친룩이라고 꼭 예쁘게 입고 나와야 되냐. 남친이 트레이너일 수도 있는 건데. 트레이너 남친들은 다 이렇게 입고 다닌다. 내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지디야"라고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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