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과 함꼐 포즈를 취한 이재원. [사진= SSG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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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1억원의 기부금은 인천 소재 보육원 어린이 11인의 언어치료 및 학습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에는 두 명의 지원 대상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섰다. 두 어린이는 직접 작성한 편지와 그린 그림을 이재원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재원은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사인 유니폼을 두 어린이에게 선물했다.
이재원은 "FA계약 이후 현재까지 인천 야구 후배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의 2년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 또한 나 역시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은 항상 뜻깊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안과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EYE캠페인'에 6년간 참여했으며,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억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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